슈퍼스타K6의 우승자다. 1991년 10월 23일생이며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거주한다. 검정고시 이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13학번 대학생이다.[1] 슈퍼스타K6에 참가하기 전에는 홍대 인디씬에서 플랫핏이라는 밴드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본인 이름으로도 활동했고 텅스텐 홀이라는 라이브 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생방송 1주차서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불렀다. 무대는 평소답지 않았지만 어쨌든 무난했고[3] 그보다 더 못한 참가자가 앞에 더 많았으므로 일단 무난히 합격했다. 이때부터 김필과의 치열한 심사위원 점수 1, 2위 접전이 시작되었다. 생방송 2주차에서는 10cm의 '안아줘요'를 불렀지만 무난하기만 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더군다나 임도혁이 첫순서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줘서 묻혔다. 생방송 3주차에서는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서태지의 '소격동'을 불렀는데 심사위원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총합 387점으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도 발매후 며칠 동안 차트에서 선전하였다. 생방송 4주차에서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불러 심사위원 점수 3위를 차지했었고 그 다음부터 계속 심사위원 점수 2위를 놓치지 않았었는데, 그후 결승전의 자작곡 미션에서 숙소에서 합숙하며 만들었다는 노래인 '자랑'을 불렸고 심사위원들에게 올 시즌 최고 점수를 받으며 우승하게 된다. 단발머리는 곽진언의 사석작전이었다! 결승전에서 부른 자랑은 다음 날인 22일까지 네이버 검색어에서 하루종일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물론 전 시즌 시즌5의 TOP2 박시환, 박재정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곡의 높은 퀼리티를 자랑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생방송에서 얻은 팬층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외에는 우승소감을 말할 때 동생 승언이가 와있다며 "잘하자"는 짧은 멘트만 남긴 것이 오히려 구구절절한 얘기들을 하는 것보다 임팩트가 있었다. 동생은 무명의 힙합댄서인데, 이런 식의 수상소감으로라도 대중은 동생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2주차를 제외하고 문자투표를 합산한 총점 1위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울랄라세션 이후 가장 안정적으로 우승한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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