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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빨간 지구


© Graphic on TEXT ··· 20

📕텍스트 ··· 파란하늘 빨간지구
📙저자 ··· 조천호
📕TEXT ··· Blue Sky Red Earth
📙AUTHOR ··· Chun-Ho Jo


4월 21일은 과학의 날입니다.
동아시아도 빠질 수 없죠! 엣헴 엣헴 신이나🐧🐧🎵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1968년에 제정되었는데요.

동아시아에서도 정말 많은 양질의 과학책이 출간되었죠.
그중 몇 권을 골라 독자분들께 소개합니다!
독자님들께서 그동안 읽은 책 중 가장 좋아하는 과학책은 어떤 것일까요?
과학의 날을 맞이해 책장에 있는 과학책을 꺼내 읽어보길 바라봅니다. 🙂

앞으로 동아시아&동아시아 사이언스에서 나올 과학 신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대박작들이 출간 대기중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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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한권 열두번째 금요일엔과학환경
파란하늘 빨간지구(조천호, 동아시아, 2019)
분석 ⭐️⭐️⭐️⭐️⭐️
통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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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
Q1. 현생 인류는 약 20만 년 전에 지구상에 등장했다. 그런데 농업은 약 1만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왜 농업을 하기까지 19만 년이나 걸렸을까?

A. 빙하로부터 산출된 지난 10만 년 동안의 기온을 살펴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10만 년 전부터 1만 2,000년 전까지는 기온이 크게 요동쳤다. 즉, 농업을 할 수 없는 기후 조건이었던 것이다. 당시 인류는 사냥과 수렵 채집으로 살아갈 수밖는 환경에서 살았다.

Q2. 고대문명은 7,000년 전 메소포타미아를 시작으로 하나둘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더 일찍 문명이 시작될 순 없었을까? 그 이전에 문명이 만들어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A. 1만 2,000년 이후 기온은 안정되었지만,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5,000년 동안 지속 상승했다. (100년마다 무려 1~2.5미터씩!) 고대문명은 식량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큰 강 하구 주변의 비옥한 퇴적층에서 만들어졌는데, 해수면이 상승하는 동안에는 하구에서 농업을 유지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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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문명
인류 역사의 흥망성쇠를 좌우한 핵심 변수는 ‘기후 조건’이었다. 거대한 제국이 번성하고 쇠퇴했던 시기 역시 기후가 변했던 시기와 맥을 같이 했다. 기후가 변한다는 건 당대의 농업, 즉 ‘먹고사니즘’에 문제가 생긴다는 걸 뜻하기 때문이다. 먹고 살기 힘들어진 시기엔 폭동, 내란, 침략, 전쟁 등이 더 빈번해졌다.

그럼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어떨까? 안타깝게도 인류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기후위기’를 코앞에 두고 있다. 호주 산불, 동아프리카 폭우, 메뚜기떼 창궐, 빙하 해빙 등이 그 징후다. 경각심 없이 지금처럼 화석 연료 산업을 이어갔을 때, 인류 전체가 맞닥뜨릴 재앙은 ‘정해진 미래’다. 이에 전세계의 국가 정책과 산업 방향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대전환을 이루려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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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인 조천호 박사다. 그는 기후에 관한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지구와 인류의 역사’부터 ‘현재 우리가 앞둔 위기와 대응’까지 차근차근 설명해나간다. 기후위기에 관한 교과서적인 책이어서 관련 부처의 관계자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읽힐 만한 책이다.

다만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독자도 많이 있을 듯하다. 저자는 최근 다양한 기관에서 해당 주제로 강연과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으니,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먼저 보면 독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 이름, 혹은 ‘기후위기’를 검색하면 관련 컨텐츠가 정말 많이 나온다.) 덧붙여 책에는 강연 및 영상 매체에서 자세하게 다루기 어려운 데이터들이 더 알차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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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아들래미 생일, 송아지와 소를 착취하는 생크림, 우유, 달걀 들어간 케잌대신에 수박과 떡케잌으로 대체한다. 생일날 어떠한 동물도 착취하지 않는다!! 동물들의 착취가 멈추어지길 오늘도 기도한다. 아들아, 생일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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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육식을 하기 전, 가축은 합법이니까 고통스럽지 않게 키워서 고통스럽지 않게 죽이는 줄 알았다. 나는 왜 내가 먹는 고기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았을까? 그들도 생명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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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알게 된 건 석박사 학위를 갖는 것보다, 그 어떤 자격증을 갖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롭다고 생각한다. 타자의 고통을 아는 자가 타자의 고통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비열한 짓이다.
비열함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자신의 비열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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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울시내 학교급식에 채식선택권 도입하기로!!! 조만간에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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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15억 마리의 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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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분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보다 대기 중에 더 오래 남아있고, 이산화탄소보다 300배나 태양열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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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업이라면 소고기와 우유, 치즈, 그 외의 유제품을 말하는데, 요즘 치즈가 들어갈데 안들어갈데 안 가리고 막 들어간다, 심지어 떡볶이나 삼겹살, 치킨에도 들어가더구만요, 지구가 뜨거워지는걸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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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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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정말 장난 아닙니다!! 고기 끊는 마음으로 플라스틱 끊어야겠습니다.
우리가 편리하자고 쓰는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 몇백년이 걸린다는걸 꼭 가슴에 새기고 있어야겠습니다.🙏
유튜브 에서 쓰레기섬 치시면 동영상이 많습니다. 정말 지구가 심각합니다!! 지구가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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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이제그만 플라스틱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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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문제는 잘 모르지만, 잘 모르니까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후도 환경도 사실은 내 이니까, 거창한 말이 아닌 의 언어로 설명하고 이해하고 싶다. 자리를 만들어준 내 멋진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기후위기_말하지않고_기후위기_말하기 기말기말 노란불 파란하늘빨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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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탑 대신 책 세우기 신공!
모아두니 멋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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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과학
우리몸이세계라면
딥스카이원더스
파란하늘빨간지구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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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여자 책 북 독서 책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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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지요, 어떨때는 혼자인 것 같아 외롭게도 느껴지고, 이 세상이 언제 바뀌나 절망적으로 느껴질때도 있지만, 우리를 바라보는 소의 간절한 눈빛, 돼지의 간절한 눈빛, 닭들의 간절한 눈빛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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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야하고 내일도 가야하고, 고통속에 갇혀있는 그들을 위해서 무소의뿔처럼 가야합니다!! GoVeg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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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식탁에서고기가사라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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