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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루스

정지혁 병장

오인용의 연예인 지옥의 주인공. 대표 마스코트이며 본작의 인간흉기. 대표 대사는 "어머, X발!!", "야, 니들 행보관님 말씀 잘 들었지?", "야! 이 X새끼야!!" 성우는 정지혁(혁군) 본인. 본인은 닮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그의 어머님은 닮았다고 인정했다. 주위에서 정지혁 씨를 알아보면, 장석조 씨는 항상 '정지혁 병장하고 똑같이 생겼죠?' 라고 묻는다고 한다. 15주년 다큐멘터리 6편에 의하면 디자인은 바키 시리즈[1]의 하나야마 카오루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한다.[2][3] 666부대 무적 1중대의 대표 병장으로, 동기인 부분대장 최현일과 함께 사실상의 명대사 제조기 실세이다. 직책도 분대장인지라 점호를 담당하기도 하고 행보관이나 소대장의 명령 사항을 주로 맡아 전달한다. 이 때문에 "야, 니들 행보관님 말씀 잘 들었지?"[4] 같은 대사가 꽤 자주 나온다. 속칭 단무지. 난폭한 성격으로, 후임병들이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욕설과 주먹을 난사한다. 특히 김창후의 경우에는 거의 오라오라 러쉬 수준으로 두들겨 패기에 다른 이등병급 후임들이 겁에 질릴 지경. 하지만 그만큼 군인으로서의 능력, 특히 사격[5]과 몸 쓰는 일에 있어서는 최강이며 같은 주먹 전공자인 최현일과는 라이벌이다. 찰진 욕을 할 때도 정지혁 병장은 속사포같은 고음의 파워 욕설을 구사하는 반면, 최현일 병장은 저음으로 나즈막히 내리깔리는 욕설로 차별성을 보인다. 포악한 짝이 없는 성질머리 때문에 분대의 폭군으로 군림하고 있어, 후임병들에게는 실로 공포의 존재이다. 특히 김창후와는 하루종일 때리고 맞고 하다 보니 아주 콤비가 다 됐다. 그러나 아주 난폭한 성질과 달리 실상은 배려심이 있고 후임들을 다독거려 주는 츤데레 타입의 선임이다. 스티붕 유가 총기 손질을 하다가 꼬질대를 총열 속에 박은 채로 총기 손질 끝낸 것을 소대장에게 딱 걸리는 바람에 한밤 중에 완전군장 구보를 하게 되었을 때 하는 말이라든지[6] , 유격 훈련 후 복귀 행군 막바지에 아르헨도가 탈진해서 쓰러지자 부축하면서 하는 말 등을 보면 알 수 있다.[7] 라고 하지만, 물론 김창후에게는 그런 거 없다.[8] 김창후 입장에서 보자면 그는 그저 자신에게 무차별 폭력을 휘두르는 존재일 것이고, 당연히 반감을 가질만 하다.[9] 그 외에 여러가지 별명이 있는데 전부 자칭(...)이라는 게 문제. 단 일부는 인정되었다. 페널티킥 정(축구) - 자신의 실수 + 무뇌중의 자살골과 실언으로 실패. 그리고 대원들한테 신나게 밟히는 무뇌중은 덤 서브 정, 스파이크 정(족구) - 이건 인정. 신 연예인 지옥 외전에서의 세계 군인 족구 대회 결승전에서 미군과 붙을 때, 친미파 무개념 관객을 개패듯이 패서 퇴장 당하기 전까지는 한국군이 압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스나이퍼 정(사격훈련) - 이것도 실제로 인정됨. 최현일과 함께 사격훈련 때 만발을 함. 나 김정일 앞에 데따 노라니깐? 원샷 원 김정일이여 그럼 남북통일 되는 거여 알어? 확률 정(내기) - 심지어 콘돔도 뚫고 태어난 확률이라고 한다. 아르헨도의 방해로 실패. 허허! 지금 이 아저씨가 나랑 내기하자 그러네. 이 사람아! 내가 동네에서는 어? 확률 정이라 불려, 확률 정! 알어? X발 내가 콘돔도 뚫고 태어난 사람이면 그게 확률이 얼만지 알어? 한번 해 볼래? 프로게이머 정, 정요환(군주) - 위의 별명들과는 달리 별 일은 없었다. 민상식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김치발이 틱장애 있다고[10] 무작정 패버리는데, 정지혁 본인부터 분노조절장애가 있으며[11] 군대와서 병장되고 김창후 같은 후임들이 고문관 짓을 한다고 개패듯이 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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